과천 별양동 빌라 난방동관 6 개소 누수

과천 별양동 빌라 난방동관 6 개소 누수 
 
** 누수콜 ** 의 인내심을 시험한 누수였읍니다.
 
과천 별양동빌라 입니다. 난방 물보충이 들어와서 의뢰를 받고 방문했읍니다.
 
난방배관에서의 누수라 그리 어렵지 않은 상황이나 진짜 애먹은 집입니다.
 
세입자가 살고 있었고 집주인은 연락두절이라 세입자가 비용을 내고 의뢰를 했읍니다.
 


한집에서 누수된 난방동관입니다. 파이프수는 6가닥이나 누수지점은 8개소 입니다.
누수탐지후 대부분 1번으로 끝이나게 됩니다. 간혹 2 개소가 누수되는 경우도 있으나 많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한집에서 이렇게 많이 누수되는것은 보기도 힘들고 누수지점이 2개소 이상이
나오면 배관공사를 하게 됩니다. 이 집은 집주인도 연락두절이고 세입자가 비용을 내는상황이라
공사할 형편도 안되고 누수되는곳을 전부보수를할 상황이었읍니다.
 
1개소 고치고 누수검사하면 2........ 계속 나오니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었읍니다.
집사정을 알면서 배관공사를 하라할수도 없고 그리고 또....
 
책임을 다했지만 앞으로는 이런경우가 없기를.....



첫번째 누수지점:  이곳도 미세하여 탐지하는데 애먹었읍니다.



두번째 누수지점:  여기까지 보수하고 이제는 끝났겠지 했읍니다. 설마 했지만 사람 잡습니다.
또 검사하니 또 누수...  여기서 부터 갈등 시작. 해야되나 말아야 하나......



세번째 누수지점:  이제는 끝났겠지 이제부터는 걱정이 앞서기 시작. 제발요.



네번째 누수지점:  이제부터는 괴롭겠죠.  배관공사는 하지못하고 세입자가 자비로 고치지만 
계속 나오니 제발 고쳐달라 하시고, 미안하다 하시고.  

이러다 배관공사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웃어야 될지, 울어야 할지....



다섯번째 누수지점:  갈수록 태산이네요.

                            여기까지가 오후 1시에 방문하여 7시까지 누수탐지하여 보수완료 했으나 배관검사하니
                            또 누수 정말 언제까지.. 너무 늦어서 일단 철수 하고 내일....

 

여섯 번째 누수지점:  이곳을 보수하고 검사하니 드디어 누수멈춤.
환호성을 외쳤읍니다. 모두다.  작업시작전 이제는 그만 그만 제발 그만 효험을 보았는지
상황 종료 되었읍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독수리요새에 침투하여 임무를 완수하는 리처드버튼이 생각나네요.

한바탕 누수와의 전쟁을 치룬 기분입니다.



마지막 누수를 보수하고 미장을 했읍니다. 여기도 하필이면 침대밑이라 ......
이넘의 동관이 누수콜을 시험하는지. 
 
남기고 싶은말 :  2개소 이상이 누수되면 대부분 배관공사를 하게되나 이집은 피치못할 상황으로
                       보수해드려야 될상황이었읍니다. 
                       
                       한집에서 6개소가 누수되는경우는 기네스북에 올라가도 될것같습니다.
                       비용은 얼마냐고요??  
                       top secret 입니다. 상상 하세요.